업무협약에 따르면 이엠라이프는 친환경 농산물과 축산물의 생산에 주력하고, ㈜글로벌마씸은 친환경 농-축산물의 가공 및
도내 외 판매망 개척과 함께 친환경 우수상품을, ‘제주마씸’ 브랜드화로 유도해 판로를 확대하는 내용의 상호 협력방안을 합의하고, 이미 투자가 이루어진 25억원을 포함하여 5년간 최대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.

양사는 제주도 친환경 농-축산물의 확대, 발전을 위해 기존의 유기농 필지 90만평과 무농약 예정 필지 100만평을 포함하여, 3년 이내에 최대 300만평으로 친환경 필지를 확대해 가기로 합의했다.

또한 판매계약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40억원 규모의 계약과 60억원 규모의 계약이 성사 단계인 것으로 발표했다.
 
사업 대상 품목으로 이미 국내 시장의 80%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친환경 콩과, 친환경 감귤, 그리고 친환경 밭 작물 외에 유기한우를 포함시켜, 자가 생산되는 유기사료를 이용하여 가격경쟁력 있는 유기한우를 3년 이내에 생산해 내겠다는 야심에 찬 계획을 발표하며, 도내 농업뿐 아니라 축산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.

㈜글로벌마씸 김승욱 대표는 “청정 제주의 친환경 농-축산물은 국내 최고의 제품 경쟁력을 지니고 있어, 규모 있는 투자를 통한 계획 영농의 체계를 갖추어가고, 이를 다시 2차 가공사업으로 적절히 확대하면, 그 부가가치는 엄청날 것으로 전망 된다"며 "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 <제주의소리>